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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산에서 바라보는 마이산의 일출
일출이 조금만 더 강렬했으면 하는 아쉬움, 운해도 아름다웠고 기온도 좋았다. 먼길의 여정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어 행복했다.
2018.11.13 -
오련폭포
오로지 이 한컷을 담기 위함이었다. 희운각을 예약했지만 눈앞에 아른거리는 천불동의 비경을 올해는 꼭 담아두고 싶었다. 갑자기 떨어진 수은주에 바람까지도 심술을 부렸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보고왔으니 여행의 피로감은 덜한듯하다. 신선대에 올라섰을때 그 바람이야말로 처음 느끼는 오한이었다.
2018.11.13 -
선운사
가을 단풍이 그리워 몇해만에 다시찾은 선운사. 동백꽃도, 꽃무릇도 예쁘지만 도솔천을 끼고익어가는 단풍이 최고로 아름다운 곳이죠~ 아침안개라도 있으면 참 좋았을것을, 새벽 다섯시쯤 도착하니 안개가 바람에 날려 서서이 걷히고 그저 그런 풍경을 보여줬네요. 사찰내 법당옆에 주홍빛 감이 주렁주렁~~ 올핸 감이 정말 풍년인가 봅니다.
2017.11.23 -
솔섬
여의주를 물어 뱉어내는듯한 풍경에 눈이 호강, 처음가본곳에서 신기한 풍광을 보고왔다.
2017.11.23 -
오래전의 세량지
담아온지가 언제인지도 모르는채 하드에서 잠자던 폴더를 깨웠다. 아침안개가 걷히면서 몽환의 풍경을 보여줬던 세량지~~ 오랜만에 열어보니 잊혔던 감동이 다시밀려온다.
2017.11.23 -
도솔천
오랜만에 원거리 출사를 다녀왔다. 세번째인가~~ 오늘도 새벽까지 자욱하던 안개는 횡한 새벽바람에 다 날아가고 도솔천을 흐르는물소리만이 산사의 고요함을 깨운다. 도솔천을 끼고 조성된 차밭에는 아직 여름의 초록빛이 그대로 남아 눈을 시원스럽게 해준다. 도솔암까지 가볼까하다 일행들의 독촉으로 이쯤에서 되돌아 나온다. 내려올땐 반대쪽으로, 역광에 반짝이는 색고운 단풍들로 카메라는 어디에 촛점을 둬야할지~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