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를 보자고 내려갔건만, 야속한 오리떼는 저수지 바닦을 저공비행 두어차레하다 그냥 떠나고 만다. 그래도 저녁노을 서산에 지는해는 운치가 그만이다.
일출을 기다리며 서해의 어느 작은 포구에서~~
덕유의 황홀한 상고대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