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얼마나불던지 그 큰 삼각대가 버티지못할정도였다. 역시 바닷바람은 장난아니게 불어대고 거기에 높은 옥상이니 말해 무엇하랴~ 손시럽고 볼은 꽁꽁얼고 어떻게 사진을 찍었는지 모를정도로 날씨가 엉망이었던 기억 뿐이다. 비교적 쉽게 허락해주니 날씨 좋은날 다시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