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은 너무 빠르다. 감기몸살로 며칠 앓고 났더니 어느새 저만큼 가버린 봄을 쫒아 가평을 다녀왔다. 처음 보는 얼레지꽃, 이리 어여쁜 녀석을 왜 이제서야 보러왔는지~~ 가는길에서 만난 다람쥐도 귀엽고 금낭화도 자태가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