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송전탑 일출.
2014. 4. 7. 11:47ㆍLandscape
일년에 두번 ,
봄 가을에 3일씩 여섯번 정도 담을수있는 일출 명소다.
정확하게 정중앙에 자리하고 일출을 기다린다.
지루한 기다림,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갈매기들이 날라주기에 욘석들을 담으려 촛점을 앞에두고 몇장찍다보니
일출이 시작된다.
여유있는 시간인데도 왜 촛점을 뒤로 보낼생각을 못했는지~~
마냥 셔터만 눌러댔다.
더구나 일출에 맞춰 셔속을 높여줘야하는데 첫셋팅 그대로 쭈욱~~
덕분에 태양주변은 다 뭉개지고 사진은 뽀샤시하게 나와버렸다.
어찌 쭈물딱 거려보지만 원본이 아닌데 살아날리가 없다.
가을시즌이나 다시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