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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view

성수대교.

요즘 늦은시각에 한강의 반영이 좋길래 찾았다.

에너지 절약정책때문에 경관조명도 어차피 19시가 넘어야 점등하나보다.

그런데 며칠전과는 다르게 반영도 시원치 않다.

몇장담고 철수하려는데 아뿔사 들어왔던 굴다리에 물이 차올랐다.

운동나온분께 여쭤보니 저 하류쪽으로 가란다.

서울숲으로 이어진 육교가있다고~~

그런데 가보니 늦은 시간에는 잠궈놓는다고 써있고 잠겨있다. 맨붕~

다시 처음 그곳으로 와보니 아까보다는 물이 빠져있다 잘하면 뛰어넘을수있을만큼,

어지어찌하여 굴다리로 들어와 벽면을 보니 다시 찍사의 본능이 발동한다.

전에는 벽에 그림이 없었던것 같은데...

한쪽 벽에만 조명이 들어오니 뭔가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한쪽만 전기가 나간건지~~

그래도 이쁘다,,,찰칵,,찰칵~~두어장 더 담고 철수,

한강이 결빙되면 그때 다시와야지 *(*

여덟개의 빛갈림은 50mm/f1.2렌즈.

그리고 성게같은 빛갈림은 시그마 15mm어안렌즈.

역시 단렌즈가 빛갈림은 한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