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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내설악의 가을-1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처음으로 도전해본 설악산 출사.

걱정반 기대반으로 나섰던 설악산으로의 사진여행.

걱정도 기우에 지나고 기대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설악의 속살을 마음껏 느끼고 돌아왔다.

가물어 화려한 단풍의 향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언젠가 새로운 날 다시 오리라 마음먹으며 늦은 발걸음을 재촉해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백담사에서 용대리로 나오는 버스에 오를때까지 그 신선한 설악의 공기를 호흡하며 머물렀던 하루의 기억을 여기 다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