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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여름날 동작대교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노을

며칠 마치 마술을 부리듯 그 덥던 날씨가 선선해지며 하늘은 저녁마다 불타올랐다.

첫날, 둘쨋날은 모임과 다른 일정으로 그냥 흘려보내고 ㅠㅠ

드디어 셋쨋날 북성포구를 갈까 아니면 남한산성을 갈가 망설이다 그냥 가까운 동작대교로 스스로와 타협했다.

어디는 좋았으련만 그래도 이만큼의 풍경을 본것에 만족해야지.

그래도 몸이 여러개라면 이곳 저곳 모두 다 담아두고픈 욕심나는 노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