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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상동이끼계곡

태풍뒤끝이라 태백산 자락은 제법 쌀쌀했다.

도심의 푹푹찌던 더위도 이곳에선 언제 그랬냐는듯,

옷 매무새를 추스리게한다.

쌀쌀해진 날씨덕에 바로 계곡으로 들어가지못하고 만항재에서 지체한게

사진에는 좋지못한 영향을 주었다.

빛이 많이 들어와 이끼의 색이 누렇게 발색되고 젖은 바위쪽은 노출이 과다하게 잡히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도 그중의 한장 이사진은 봐줄만 하다.